초보자를 위한 자동차 셀프 세차 방법, 순서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이미 셀프세차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분들이라면 가볍게 스킵 하셔도 되는 글입니다.
혹은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다 느껴지신다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1달에 1~2번 정도는 손세차를 맡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스팀세차는 추천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1. 먼저 개인 세차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셀프 세차장을 찾아 봅니다.
셀프세차 방법 중 개인 세차 도구를 통한 디테일링을 한다고 가정하였을때임을 밝힙니다.
요즘 디테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따라 개인 세차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세차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셀프 세차장이 주변에 생겨났기에 선택의 폭이 넓은 셈이죠.
물론, 셀프세차장 선정 후에 사장님께 개인 용품 사용 여부 정도는 확인하신 후에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두 개의 버킷을 준비합니다.
하나의 버킷은 깨끗한 물만 담고, 다른 하나에는 물을 담은 후 카샴푸를 미리 희석시켜놓습니다.
(번거로울 경우에는 하나의 버킷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3. 고압수를 이용하여 예비 세차를 진행합니다.
예비 세차의 경우 차량 도장면에 붙어있는 차량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앞에서 뒤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물을 뿌려주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하부 오염과 부식이 이루어질 수 있기에 하부세차도 이때 시행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예비 세차 후에는 미트질을 합니다.
워시미트에 카샴푸 거품을 적신 후에 차량을 닦아줍니다. 이때 미트질은 부드럽게, 한 방향으로 닦아주어야 혹시 모를 스크레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트의 오염도가 심할때 한번씩 버킷에 담궈 씻겨준 후 미트질을 이어나가야합니다.
5. 미트질 후에 고압수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예비 세차(프리워시)때보다 더 꼼꼼하게 고압수로 헹구워줍니다.
이때에 프리워시때와 마찬가지로 앞에서 뒤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1. 드라잉 타월을 이용하여 도장면의 물기를 닦아줍니다. 전용 드라잉타월 사용시 도장면 위에 타월을 넓게 펼친 다음 드라잉을 하시면 물기 제거가 훨씬 손쉬워집니다.
6-2. 이때에 드라잉 후 별도의 왁스 혹은 코팅 작업을 진행하실 예정이 없다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퀵디테일러(QD)를 도장면에 골고루 분사 후에 드라잉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닦아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물기를 모두 닦아내면 셀프세차는 마무리됩니다.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면 타이어 드레싱, 엔진룸 크리닝, 실내 크리닝 정도가 되겠죠.
실내크리닝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추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6-2번 과정 진행시 추천 약재 및 도장면 광택, 유리막코팅이 필요하시다면 '탑케어(TOPCARE)'를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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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행중의 스톤칩이 많거나 약식 세차를 즐겨하신다면, 혹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문콕이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차량 도장면 보호필름 (PPF, Paint Protection Film) 시공을 추천드립니다.
PPF 시공은 필름의 종류와 시공 스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전문업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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