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의 공감라이프

요즘 애정하는 카페 - 유성 로스터리카페 에쏘 E.SSo 요즘 와이프와 나 둘다 애정하는 카페가 생겼다. 바로 '로스터리카페 에쏘'가 그 곳! 유성우체국 옆에 자리잡고있는 곳으로 길치인 와이프는혼자 우체국까지 갔다가에쏘 어딨는지 못찾았던 적도 있는......ㅋ눈에 확 띄진 않는 곳이다. 로스터리카페 에쏘 우리 스타일로 로스팅하는 카페를 찾지못하다가우연찮게 찾은 이 곳 핸드드립용 원두도 다양하게 판매하고있는데 그냥 에쏘 블렌딩도 마음에 들어블렌딩 원두도 구매하였다. 둘다 카페라떼를 너무나 좋아하기에이미 와이프는 아이스라떼를 주문하였고, 난 따뜻한 라떼를 주문하였다. 에쏘는 테이크아웃용 컵마져도 감성이 넘치는 곳이다. 뭔가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면 좋을련만요즘 왜이렇게 일들이 많은건지.... 여유있을때 책 한권..

태백닭갈비 본점에서 물닭갈비를 맛보다, 그 맛은? 최근 강원도 태백 여행을 다녀오게되었다 태백 여행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물닭갈비물닭갈비 원조라 하는태백닭갈비 본점을 일찍부터 찾아가게되었다. 태백닭갈비 본점에는 주차장이 별도로 없기때문에 노상주차를 해야 한다.알아서 잘~~ ^^ ▲ 태백닭갈비 본점 지도보기 쉴새없이 손님들이 차를 가지고 본점 앞 좁은 골목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다시 열심히 후진해서 나가야한다그냥 골목 들어오기전에 도로변에 주차하는 걸 추천^^ 다행히 우리앞 대기순번은 없었으나 기다려야했다 이미 홀은 만원그리고 이렇게 1번으로 기다리는동안뒤로 어찌나 많은 분들이 오시는지금새 대기줄은 길어졌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출연했던 묽닭갈비 명인이 있는 이 곳! 메뉴는 태백닭갈비그..

영월 알쓸신잡에 나온 보리밥 맛집 - 장릉보리밥집 알쓸신잡에도 소개되었던강원도 영월에 위치한보리밥 맛집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장릉보리밥집 찾아간 시간이 오후 5시쯤이었는데 하마터면 못먹을뻔했다. 영업시간은 저녁 6시까지이고미리 전화로 체크하시고 가는것이 좋다. 참고로 방송에 나오기도 전부터 부모님과 그리고 출장 중에도 들리던 곳이였기에나에겐 익숙한 곳이다. 장릉보리밥집 메인은 보리밥! 하지만 묵채, 도토리묵, 부침, 구이 전부다 메인메뉴라 할 수 있다. 주문은 보리밥 , 감자메밀부침 그리고 동동주! 시원한 동동주부터 나왔다. 차를 운전해야했기에 맛만 살짝보았는데 식전에 맛을 보니 입맛을 돋구어주는 시원한 맛이었다. 보리밥이 나오기 전에 동동주와 함께 나온 감자메밀부침동동주와의 궁합도 너무 좋다. 참고로...

남당리 대하, 전어축제 - 재방문하게된 어부횟집 대하 그리고 전어철이 왔다. 대략 8월말부터 시작되는 대하, 전어철 예전엔 해산물과 친하지않아서 신경도 안썼는데2년전 부모님 모시고 남당리를 갔을때의 임팩트가 컸나보다. 2년만에 다시찾은 남당리2년전엔 8월말에 갔었기에 축제 직전이였고, 이번에는 9월초 축제중일때 때마침 맞춰가게되었다.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당리2년만에 다시찾은 어부횟집 사람없을때 가보았던 곳이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맛집인가보다아니면 내 포스팅도 영향을 준건가?!망상이겠지 ㅋㅋㅋ 다른곳들보다 손님들이 많던 어부횟집 그리고 2년전 포스팅은http://kpgg00.blog.me/220788408021 재미있는건 2년이 지났지만메뉴 가격은 동일하다는 점! 여기 가격 안올랐어요^^ 지난번엔 4..

한밭야구장 옛날돈까스맛집 - 황제돈까스 이 날은 오랜만에 한밭야구장 근처에 있는 추억의 맛집, 농민순대를 가는 길이였는데 도착하고보니 대기줄이 있던 상황 개인적으로 밥먹는데 대기하는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보니근처 맛집 어디 없을까 하다가 한밭야구장 근처에 돈까스집이 많다는게 떠올라 옛날돈까스 스타일을 맛보기로하였다. 내가 그동안 못봤던건가? 한밭야구장 사거리에 언제 돈까스집이 생긴거지? '황제돈까스'란 이름의 깔끔한 돈까스집이 생겼다. 황제돈까스 메뉴 기본돈까스부터 치즈, 치킨, 함박스테이크와 생선까스, 낙지덮밥도 있었네?!그리고 모듬정식까지!!! 기본찬은 라면과 잘 어울릴법한 김치와 단무지국물도 나온다^^ 옛날 경양식 스타일이기에 스프도 예전스타일로 ^^후추 착착 뿌려주고~~스프는 셀프로 리필이 가능한..

심야에 곱창이 땡길때 방문한 대전 둔산동 곱돌곱창 나는 익숙함을 싫어한다 아무리 안정적인 단골맛집이 있더라도가끔은 새로운곳을 가주어야 하는 피곤한 스타일..... 지인들 단체카톡방에 늦은시간(아마 11시쯤 된 듯) 영업중인 곱창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하였고,5~6군데 중에 한군데를 선택하여 다녀오게되었다. 그 곳이 바로 둔산동 타임월드 근처 '곱돌곱창'이름도 참 귀엽다 ㅋ 요즘같이 한우곱창 수급이 어려운 시점에 100% 한우만을 취급한다니 대단한 곳! 가격은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않은 평범한 수준이다.근데 왜 메뉴에 그램수가 안적혀있는거지?빌지에도 없던데... 테이블에 앉자마자가져다주시는 선지국은기가막히게 칼칼하니 시원했다.뭔가 꽉 막힌 속을 풀어주는 그런 느낌 술 좀 드시는 분들한테는 선지국 하나만으..

공주 마곡사 더덕구이정식 맛집 태화식당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공주 마곡사 부근에 있는태화식당이다.산채전문이기도하고 더덕구이가 정말 맛있는 맛집이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곡사 그 마곡사 주차장 옆에 위치하고있는 태화식당 이야기다. 태화식당 대표메뉴로는더덕정식, 산채정식, 청국장정식, 산채비빔밥, 올갱이해장국등등이 있다. 이미 예전에 방문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기에 재방문하게된 경우!정말 상다리 부러질만큼 푸짐하게 찬들이 나오는 이 곳평소엔 젓가락이 잘 가지않던 나물반찬에 손이 가게되는 곳이다.더덕구이 정식이기에 당연히 메인인 더덕찬과 더불어 더덕짱아찌도 기본찬에 포함되어있다. 더덕향 진한~ 매콤달콤한 더덕구이 찌개는 기본으로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이번에 청국장찌개로도 ..

공주대 5.5닭갈비 그리고 볶음밥 공주대 부근에 있는 5.5닭갈비 워낙 대전을 비롯하여 충청도에선 유명한 닭갈비 맛집이다. 늦은 시간 왠만한 식당들이 문을 닫아서선택의 여지없이 찾게 된 곳5.5닭갈비라면 기본이상의 맛은 보장된 터이니 ^^ 5.5닭갈비 메뉴판을 사실 유심히 본적이 별로 없다. 항상 가면 닭갈비 인원수맞춰서 주문하고 마무리로 볶음밥 주문하면 되었기에...ㅎ물론 이 날도 동일했다. 닭갈비 먹을때 필수 찬!! 이게 맛있어야 닭갈비도 맛있게 느껴진다. 닭갈비 2인분 야채 숨이 죽고 닭이 충분히 익는동안 와이프와 난주말에 어디로 놀러갈지에 대한 토론을 ^^ 떡이랑 야채부터 드시고 1분있다가 고기도 드셔도 됩니다. 이 멘트는 어느 닭갈비집이든 들을 수 있는 멘트이다^^난 떡을 좋아하지않기에 언제나 ..

추억의 돈까스집을 찾은듯, 보령맛집 피자파티 얼마전 BMW 750Li 를 타고 다녀온 대천비가오던 날이라 그런가대천해안에서 조개구이는 땡기지않고, 그래서 현지 블로거들이 올린 맛집을 참고하여시내에 있는 세월의 흔적도 보이는 맛집을 찾아가게되었다.거리는 한적했고,노상주차박스도 비어있어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다. 보령 시내는 익숙치않다보니 2층에 보이는 투박한 스타일의 간판'피자파티'이름도 참 정겹게 느껴진다^^ 실내는 더 정겨움이 느껴진다. 내 고향 충주에 현대타운이라고있다.지금은 싹 사라져버렸지만초딩시절 중딩시절현대타운지하에는 롤러장도있었고,카페테리아도 있었다.거기 분위기와 정말 비슷했다.단골이였는데....ㅋ 학생들이 한걸로 보이는 낙서들도^^ 괜히 센치해진다.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들을 보다가 메뉴가 ..

유성 도안동 항정살, 가브리살 맛집 - 더줌돼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을 끝내고(그래봐야 저녁 8시~9시)와이프와 오랜만에 고기 외식을 하기로 하였다. 집근처 도안동 배회를 하다가 발견하게 된 '더줌돼지' 평소같으면 많은 사람들의 후기들을 정독하고들어가게되는데이 날은 둘다 지쳤던지뭐에 홀리듯그냥 들어갔던 이 곳. 와이프가 이 문구를 보고 들어간건가? 국내산100% 암돼지를 사용하다는 더줌돼지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장애를 겪을땐역시 '모듬' 메뉴가 제격이기에모듬 하나 주문. 모듬 구성은 삽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로 이루어져있다. 상차림은 이렇게~~ 푸짐하다기보다 알찬 구성이라 말하는게 맞을듯!불필요한 찬들이 있는것보단 요런 알찬 구성이 좋다. 굽는건 와이프 담당 난 먹기만 할뿐^^ 내가 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