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심야에 곱창이 땡길때 방문한 대전 둔산동 곱돌곱창

미루s 2018. 8.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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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곱창이 땡길때 방문한 대전 둔산동 곱돌곱창




나는 익숙함을 싫어한다

아무리 안정적인 단골맛집이 있더라도

가끔은 새로운곳을 가주어야 하는 피곤한 스타일.....



지인들 단체카톡방에 늦은시간(아마 11시쯤 된 듯) 

영업중인 곱창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하였고,

5~6군데 중에 한군데를 선택하여 다녀오게되었다.


그 곳이 바로 둔산동 타임월드 근처 '곱돌곱창'

이름도 참 귀엽다 ㅋ




요즘같이 한우곱창 수급이 어려운 시점에

100% 한우만을 취급한다니 대단한 곳!


가격은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않은 평범한 수준이다.

근데 왜 메뉴에 그램수가 안적혀있는거지?

빌지에도 없던데...




테이블에 앉자마자

가져다주시는 선지국은

기가막히게 칼칼하니 시원했다.

뭔가 꽉 막힌 속을 풀어주는 그런 느낌


술 좀 드시는 분들한테는 선지국 하나만으로도 댓병 헤치울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기름장과 특제소스




부추무침은 곱창 구울때 돌판위에 같이 구워주면 별미인데

요즘 날시 탓인가? 많이 질겼다.




기본상차림은 요정도~~





곱창구이 2인분을 주문하니

곱창은 기본적으로 구워서 나오기에 바로 먹어도 된다.

염통만 돌판에 익혀 먹으면 되는 방식


그 맛은?

한우곱창만의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쫄깃한 시감을 기대했고

곱의 고소함도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컸다.

5점만점에 2.5점~3점정도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 날만 그랬을 수도 있다.




사실 대창도 추가주문하려했는데

그냥 마음을 접고

볶음밥 주문!

돌판에 눌은 볶음밥은 별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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