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리 대하, 전어축제 - 재방문하게된 어부횟집 (대하구이,전어회)

남당리 대하, 전어축제 - 재방문하게된 어부횟집

대하 그리고 전어철이 왔다.

대략 8월말부터 시작되는 대하, 전어철

예전엔 해산물과 친하지않아서 신경도 안썼는데

2년전 부모님 모시고 남당리를 갔을때의 임팩트가 컸나보다.

2년만에 다시찾은 남당리

2년전엔 8월말에 갔었기에 축제 직전이였고,

이번에는 9월초

축제중일때 때마침 맞춰가게되었다.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당리

2년만에 다시찾은 어부횟집

사람없을때 가보았던 곳이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맛집인가보다

아니면 내 포스팅도 영향을 준건가?!

망상이겠지 ㅋㅋㅋ

다른곳들보다 손님들이 많던 어부횟집

그리고 2년전 포스팅은

http://kpgg00.blog.me/220788408021

재미있는건

2년이 지났지만

메뉴 가격은 동일하다는 점!

여기 가격 안올랐어요^^

지난번엔 4인, 이번엔 2인이 갔기에

2인세트를 주문하였다.

대하소금구이

아마도 8월부터 11월까진 이게 메인이겠지!!!

손으로 뚜껑을 누르고있는건

대하들이 뜨거운 냄비에서 파닥파닥 거리는 힘이 워낙 쎄기때문....

안잡고있다가는 뚜껑 열리고 사방팔방 새우들이 팅겨져나간다.

난 아직 고수가 아닌듯

와이프는 생으로 먹을 대하 한마리만 빼달라고했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아직은....ㅋ

새우튀김

전어구이

그리고

전어회까지 나오는 세트메뉴!!

주문하면 바로 튀겨나오는지

실~~한 새우튀김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이 날은 대하구이만큼이나

임팩트있었고

계속해서 손이가던 메뉴가 바로 전어회!!!!

반해버렸어!!

요즘 양이 줄은건지

둘다 입이 짧아져서

처음에 적어보였던 양이었는데

정말 알맞게 먹었다.

정말 맛있었던 대하

아마 11월전에 몇번은 더 갈듯^^

그땐 지인들도 함께 가야겠다.

마무리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로 ^^

세트메뉴의 묘미겠지!!

축제기간 중에 들렸던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북적이지않았고,

재방문한 어부횟집도 여전히 친절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