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의 공감라이프

올데이브런치서비스, 양재천 양재역 부근 힙한 브런치 카페에서 만나는 맛있는 수제버거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연스레 자주 방문하게 된 동네가 바로 양재다. 근처에 친구가 원장으로 있던 병원도 있었고(현재 청주에 신규 개원), 거래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현대, 제네시스 시승차량 수령 때문에 더 자주 방문하게 되는 동네가 아닌가 싶다. 워낙 오래전부터 자주 방문하는 동네인 만큼 주변 맛집 지도가 머리속에 그려져있는데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수제버거 맛집이 있어 이렇게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날은 자동차, 골프 인플루언서 분들과 함께 방문했다. 말 그대로 브런치를 먹기 위한 방문! 힙한 장소에 힙한 분들과 함께 하게되다니 영광스런(?) 날이었다. 힙한 느낌의 신형 코나도 주차되어있는 모습도 볼..

충주 직동 카페거리 드론 풍경/ 카페 버베나 작년 가을 직동, 범바위 부근 풍경을 남기기 위해 레저드론 비행 및 촬영 허가를 받고 드론을 날려 사진 몇장 남겼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꺼내는 드론 촬영 사진들.... 그 속에는 직동 카페거리 풍경과 더불어 저 멀리 충주 시내가 사진에 담겨져있는 모습이다. 결혼 전 충주에 있는 카페란 카페는 전부 찾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벌써 10년이 된 이야기 이지만....) 카페 붐이 막 불던 시절, 충주는 그제서야 하나 둘 카페들이 생겨나던 시절이었기에 과장없이 전부 다녀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시절 생각하던 것 중 하나가 왜 충주는 카페가 많이 없을까, 충주에도 멋진 카페거리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였고, 2023년 현재 충주엔 수없이 많은 카페들이 생겨났다. 그..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교토리, 천안 북면 카페 벌써 2023년도 보름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작년 11월말쯤 방문했던 곳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곳. 천안 북면에 위치한 독특한 분위기의 교토리 카페다. 방문하고 알았는데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기보단 기업체가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였던 교토리 카페 창업부터 원두 납품도 하는 곳인 듯 했다. 카페 내부 마들렌, 프레즐 등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뭔가 알짜배기 베이커리들로 구성되어있던 모습 카페 교토리 메뉴 아무래도 위치, 인테리어 등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의 가격대다. 게다가 교토리에서 사용하는 원두는 주식회사 오니에서 직접 로스팅한 제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방문했던 날 한파가 몰아쳤던 날이라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순 없..

대전 유성구 수통골 유원지에 위치한 카페 레오, 테라스에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 대전 하면 노잼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곤 하는데 사실 과거엔 나 역시 타지역 분들에게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말을 많이 하곤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노잼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도시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도 그럴것이 다양한 문화 행사와 더불어 근교에 정말 많은 유원지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카페는 계룡산 자락 수통골 유원지를 방문했다가 발견한 곳이다. 카페 레오 사실 수통골에 들렸다가 저녁 식사 역시 근처에서 해결 후 시선을 사로잡던 카페 외관에 자연스레 들어오게 된 곳이었다. 따쓰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져있던 실내 화환들을 보니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수통골..

부산대 대학가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 설어정 부산대 재학중인 동생을 만나러 갔던 길 맛집을 찾다 적당히 분위기도 좋고 깔끔한 메뉴를 찾던 중에 실패없는 맛집으로 고르게 되었다. 그렇게 픽한 곳은 설어정 물론 설어정이 부산대 대학가에만 있는 곳은 아니지만 이미 다른곳(대전)에서 검증했던 스테이크 맛집으로 그나마 부산대점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대전점과 비교하여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던 특별한 분위기가 아닐까싶다. 특히 이날 부산대 대학가는 처음 거닐게되었는데 보도블럭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골목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는 외관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했더라면 야외 테이블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주택을 개조한 듯 보이는 이곳 주택에서 자라와서일까? 이런..

경주 감포읍 전촌항 부근 맛집, 대림물회 경주 감포읍을 지날쯤 점심 해결을 위해 들린 대림물회 정말 검색 하나 없이 들린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맛있던 곳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다. 그나저나 지나던 길에 들린 전촌항, 차박의 성지인 듯 보였다. 대림물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해변가를 바라 본 모습인데 정말 많은 카라반, 캠핑카를 비롯하여 캠핑족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주변 분위기를 보니 유명 관광지라 검색으로 맛집을 찾아가는 것 보단 첫인상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대림물회는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정보를 찾아보니 주인분이 직접 양식하는 활어를 이용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메뉴는 계절메뉴로 #육수물회 를 비롯하여, 비빔물회, 회덮밥, 회국수, 아귀탕, ..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에 위치한 야경이 멋진 루프탑카페, 오후의홍차 부산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사이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어 소개해드리고자한다.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풍경 유독 부산 여행에선 밤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오후의홍차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다는 이곳 이전부터 부산에 살고 있는 동생한테 들어왔던 카페이기도 했다. 실내로 들어서니 독특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상 카페이면서 또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카페라는 선입견 탓에 다소 엔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예상외의 느낌이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인테리어가 너무 올드하다거나 언밸런스한 느낌은 없었다. 아늑한 분위기가 오히려 따스하게 느껴진다랄까 그나저나 늦..

부산 해운대 펠릭스호텔 오션뷰 스위트더블 리뷰 부산 출장 중 이용했던 해운대역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 펠릭스호텔 스위트더블 이용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해운대역 바로 위에 위치하다보니 자차가 없더라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 호텔입니다. 물론 저는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던 터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 지하주차 공간 역시 넉넉한 편이라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CGV 영화관도 입주되어있는 주상복합 빌딩 형태라 보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호텔 리셉션은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펠릭스호텔 이용 전날 이용했던 신라스테이와 직접적으로 비교해보자면 고급스러움은 아무래도 신라스테이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깔끔함, 실용적인 측면에선 펠릭스호텔의 손을 들게 됩니다. ..

고즈넉한 분위기의 항구 마을, 경주 감포항/ 클라우드나인 숙소 추천, 주변 야식집 옛날통닭 우연찮게 들린 고즈넉한 항구 마을이 있다. 이곳이 경주 소재의 감포항이란 것도 항구 분위기에 홀려 둘러보다가 지도를 보고는 뒤늦게 알게되었으니, 뭐에 홀려 갔던 듯 하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어서일까? 그 특유의 로컬 항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 감포항 만약 1시간 거리 내에 살고있었더라면 감포항을 머리 식히러 종종 들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자주 방문했을 법 할만큼 좋았던 분위기 지나는 길에 우연찮게 들려 어플을 켜고 적당히 깔끔하고, 적당히 저렴한 숙소를 찾아 예약하고보니 참 괜찮았던 곳이었던 '클라우드나인 모텔' 있는 그대로의 객실 모습 여느 모텔 객실과 구성 자체는 크게 다를게 없고,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

평일 출장으로 다녀온 신라스테이 해운대, 만족스러운 룸컨디션과 오션뷰 평일 출장 차 부산을 다녀오며 묵었던 숙소 '신라스테이 해운대' 신라스테이 해운대의 경우 4성급 호텔로 해운대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나고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호텔이다. 4성급이라지만 신라에서 관리하고 있는 만큼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던 호텔 로비부터 복도 분위기가 체크인부터 기분을 좋게 해주는 곳이다. 신라스테이 이후 1박을 했던 근처 호텔 '펠리스 STX'와 분위기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던 점이 바로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펠릭스 후기도 곧 업로드 예정. 객실 내부도 신라스테이만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분위기다. 이날 예약시 아이와 동행할 것을 예상하고 침대 가드까지 요청했었는데 아이를 맡기고 오게되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