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6.25전쟁 그리고 노근리사건'현장 경북 김천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중삭막하게만 느껴지는 고속도로가 아닌추풍령 옛길을 지나 국도로 대전을 가다가 우연찮게 들리게 된'충북 영동군 노근리' 커다랗게 설치된 간판을 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를 세웠다. '이곳은 노근리사건 현장 입니다'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이 다리에서 한국전쟁 당시 많은 양민들이 피살되었다.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한달 만인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후퇴하던 미군이 영동읍 주곡리, 임계리 주민과 피난민들을 굴다리 안에 모아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총탄 흔적이 남아있어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대학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쌍굴다리 쌍굴다리 앞에는 노근리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