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가던 도중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마음에 걸리고 같은 금액이면 고속도로를 나와 근처 마을에서 국밥 한그릇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신녕IC를 나와보았다. 그렇게 신녕면내로 진입 생각했던 것 보단 규모가 있던 마을 그리고 부리나케 검색을 통해 소머리국밥집이 눈에 띄어 들어오게 되었다. 할머니까지 모시고 갔었기에 바닥 뜨끈한 좌식 테이블도 마음에 들었다. 소머리국밥 5인분 주문 밑반찬이 셋팅되고, 이때 이미 맛집임을 알아볼 수 있었다. 김치맛집!!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다. 소머리국밥 와... 진짜 국물도 진국 내용물도 알찼다. 와이프, 부모님, 할머니 모두모두 만족스러웠던 점심 아.. 사진보니 또 생각난다. 새우젓으로 간을 살짝 더해주고, 다데기 넣어주고, 김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