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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맛집, 대전에서 보신탕은 보문산영양탕집으로

미루s 2016. 6. 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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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맛집, 대전에서 보신탕은 보문산영양탕집으로



복날이 가까워지고있습니다.


게다가 평년대비 낮에는 너무나도 더운 요즘 괜히 무기력해지고 실제로 체력도 많이 떨어지기 쉽상입니다. 이럴때 몸보신 제대로 해주어야겠죠.




그래서 다녀오게 된 보문산맛집, "보문산영양탕집" 입니다.


상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문산 자락에 자리잡고있는 맛집이죠.




가게 앞에는 항시 끓고있는 솥을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다보니 쉬지않고 솥에서는 고기가 삶아지고 있죠.




보문산 영양탕 차림표


수육, 전골, 영양탕으로 구성되어있고 혹여나 영양탕을 못먹는 일행을 위해 삼계탕도 가능합니다.


사실 삼계탕도 서브메뉴라기보다는 메인에 가까울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는 앞접시에 기호에 맞게 만들면 되는데요.


역시 초장에 들깨가루가 최고의 조합이죠.




잘 익은 새콤한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고추와 오이, 양파는 전골의 밑반찬으론 충분합니다.


그 이유는 전골 자체의 풍부한 맛 때문이겠죠.




전골에 넣어먹는 다데기도 함께 나옵니다.


기호에 맞춰 전골냄비에 넣어 먹거나 개인그릇에 따로 담아 먹으면 됩니다.







전골이 나오기 전 주문한 삼계탕


조금 뺏어먹어봤는데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삼계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와이프와 다시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죠.





드디어 메인 등장




깻잎, 미나리, 부추 등등 신선한 야채들과 솥에서 삶아진 고기가 함께 담겨져 나옵니다.


이미 입에 넣기도전에 깻잎과 미나리 향이 기분좋게 침샘을 자극하네요.




먹기좋게 사장님이 잘라주셨습니다.


사장님의 새심한 배려^^




처음에 저희 일행 모두 팔팔 끓고있는데도 먹질 않았는데요.


다들 눈치보느라^^ 사장님이 오셔서 이미 솥에서 삶아놓은거라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야채들 덕분에 국물은 진하면서도 풍부한 향이 일품이였고








무엇보다 고기의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보신탕을 먹긴하지만 냄새가 날 경우 잘 먹지 못하는데 이 날 만큼은 바닥이 보일정도로 싹싹 먹었으니 말이죠.




마무리로 볶음밥으로 쓱쓱




클리어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 취향까지 저격해버리는 보문산영양탕집!!!


다음번엔 부모님을 모시가 가봐야겠습니다^^


대전 맛집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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