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스러운 양과 맛에 반해버린 내장국밥의 매력을 느낀 담양 창평국밥

 

광주에서 일정이 있어 방문했다가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을 패스하고는 선택하게 된 곳!

 

 

 

이날 파워블로거의 상징

블로그를 운영하며 배울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되는 '라스카도르' 블로거 형과 함께 했습니다.

조식을 포기하고 방문하게 된 국밥 맛집도 라스카도르 형의 추천이었죠!

 

 

 

혜자스러운 양과 맛에 반해버린 내장국밥의 매력을 느낀 담양 창평국밥

 

 

창평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창평국밥

방문했을 당시 창평시장은 신식 리모델링 중인지 공사중이었고 임시 시장이 건너편 주차장 쪽에 열려있었습니다.

물론 그 옆에 위치한 창평국밥은 정상영업중이었구요.

 

 

 

 

 

확실히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가 테이블링 시스템까지 도입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오전 일찍 도착해서인지 웨이팅없이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창평국밥 메뉴>

모듬국밥, 머리국밥, 내장국밥, 새끼보국밥, 암뽕순대국밥, 선지국밥, 콩나물국밥 그리고 국수까지!

이렇게 국밥 메뉴들도 다양한데 여기에 더해 전골류도 유명한 듯 했습니다.

 

 

 

밑반찬은 다양하진 않지만 하나하나 맛깔스럽게 구성되는 창평국밥이었습니다.

국밥 맛집답게 김치도 맛있었는데 저 깻잎이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제가 주문했던 '모듬국밥'입니다.

사실 저는 순대국밥 집을 가도 순대 빼고 내장만을 달라고 할 만큼 내장국밥 매니아인데요.

라스카도르 형의 강력한 추천으로 모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나저나 양 보이시나요?

사실 공기밥 따로 나오질 않았다면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국밥으로 착각할만큼 뚝배기에 넘치도록 가득 담아주는 인심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순대도 독특했는데요. 뭔가 막창순대에 야채순대를 믹스해놓은 듯 한 오묘하지만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구요.

 

 

 

국밥 한그릇에서 다양한 내장들을 총 망라한 제대로 된 모듬국밥을 맛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양도, 맛도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진정한 국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