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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옛날탕수육 맛집, 성서동 추억의 포장마차 떡볶이

미루s 2021. 5. 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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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옛날탕수육 맛집, 성서동 추억의 포장마차 떡볶이

 

 

_  사진 : iPhone 12 mini

 

 

 

어버이날 어찌나 황사가 심하던지...

다음날이 걱정될 정도로 심각했다.

근데 거짓말처럼 다음날 화장한 날씨를 보여주던!!

 

 

 

 

이 날 점심으로 먹은 자금성 탕수육

우연찮게 전날 인터넷 검색을 하다 알게된 옛날탕수육 맛집

매번 지나치던 곳인데 맛집이었다니...

 

포장해와서,...

(안그래도 홀은 대기손님까지 가득....)

 

 

 

 

 

내가 좋아하는 마치 케찹 베이스인 것 같은

저 붉은 색 소스의 진한 맛! 탕수육

기대했던 맛 그대로였다.

 

 

 

 

그리고 집으로 향하기 전 들린 충주 옛 번화가(?)

성서동에서 오랫동안 자릴 지켜오던 포장마차 분식집이 가게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정말 뒷북처럼 이번에 알게되어 찾아가게되었다.

 

 

 

 

사장님은 우릴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15년 전 막 20살이 되었을때에 특히나 더 많이 사먹고 포장도 해갔던 곳이었다.

물론 그보다 더 옛날 학생시절에도, 그 뒤로도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점점 사는게 바빠지니

충주를 방문하더라도 양가 집에 들리고 바삐 돌아가기 일쑤....

 

그래도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포장마차에서 분식집으로 자리만 바뀐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여기 튀김은 정말 역대급이다.

전국 어딜가도.... 분식 튀김은 이곳보다 맛있는 곳이 없었다.

 

 

 

 

요즘 시국도 시국인지라 

포장해서 스타렉스 캠핑카로 돌아와서

주차장에서 환풍기 켜두고 정말 편하게 먹는 분식들

빨간어묵과 튀김, 시원한 오뎅국물까지....

제대로였다.

 

 

 

 

 

모처럼 스타렉스 캠핑카 타고 충주를 다녀오다보니

그냥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여유롭게 다녀오게되었다.

 

집에와서 창밖을 내다보니....

경부고속도로는 밤 10시가 다되도록 상행선 정체는 심각한 수준....

 

시골길로 여유롭게 고향을 잘 다녀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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