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추억의 돈까스집을 찾은듯, 보령맛집 피자파티

미루s 2018. 7.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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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돈까스집을 찾은듯, 보령맛집 피자파티




얼마전 BMW 750Li 를 타고 다녀온 대천

비가오던 날이라 그런가

대천해안에서 조개구이는 땡기지않고,



그래서 현지 블로거들이 올린 맛집을 참고하여

시내에 있는 세월의 흔적도 보이는 맛집을 찾아가게되었다.

거리는 한적했고,

노상주차박스도 비어있어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다.




보령 시내는 익숙치않다보니

2층에 보이는 투박한 스타일의 간판

'피자파티'

이름도 참 정겹게 느껴진다^^




실내는 더 정겨움이 느껴진다.

내 고향 충주에 현대타운이라고있다.

지금은 싹 사라져버렸지만

초딩시절 중딩시절

현대타운지하에는 롤러장도있었고,

카페테리아도 있었다.

거기 분위기와 정말 비슷했다.

단골이였는데....ㅋ




학생들이 한걸로 보이는 낙서들도^^

괜히 센치해진다.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들을 보다가

메뉴가 딱 학창시절

충주에서 자주갔던 '명동돈까스' 느낌이 강해서 찾아오게되었다.


돈까스, 피자돈까스, 김치치츠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미트소스스파게티, 오븐치즈스파게티, 미트소스라이스, 오븐치즈라이스

그리고

주문시에 콜라1잔은 무료로 주신다.




밥이 담겨나온 접시!

가끔 이런게 생각난다.




우리가 알고있는 바로 그 샐러드!!

아니 사라다!!!!




깍두기와 단무지, 피클

내가 생각했던 딱 그런 분위기다.

다만, 오뚜기스프 이게 없는건 조금은 아쉬웠다.

(개인적인 생각)





나는 피자돈까스

와이프는 오븐치즈라이스




피자돈까스




오븐치즈라이스


(내가 스파게티먹자고했지만 밥이먹고싶었나보다 ...ㅋ)


보시다시피 두개 비쥬얼은 정말 90%이상 비슷하다.

위에 두껍게 쌓여있는 치즈를 걷어내지않으면 무슨메뉴인지 알기 어려운 ^^




돈까스는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 맛이였다.

피자돈까스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익숙한 맛!!!

맛있다는 말이다.






오븐치즈라이스도 맛이 괜찮았는데

와이프는 평범했다고~

내가볼땐 리조또스타일을 원래 잘 안먹다보니 평범했다 말하는듯했다.

베이스가 비슷하다보니 내 입맛엔 이것도 괜찮았다.




피자돈까스는 정말 대천 한번씩 올때마다 생각날것같다.

기억해두었다가 종종 와야겠다.

추억소환맛집

충주엔 명동돈까스가 사라져 슬프다.




이렇게까지 비운적이 별로없는데

맛집 인증은 빈그릇이라기에^^


보령 피자파티

나만의 추억의 맛집으로 기록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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