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도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다온나 + 늦은시간에도 만날 수 잇는 포장마차 떡볶이, 염통꼬치

미루s 2019. 1.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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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다온나 + 늦은시간에도 만날 수 잇는 포장마차 떡볶이, 염통꼬치



12월 중순에 다녀온 경주여행

이제야 포스팅을 올리게되었다.

뭐가 그리 바빴던걸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토,일에 열리는 경주 야시장과

나처럼 야행성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늦은시간에도 만날 수 있는 포장마차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한다.





이 곳은 중앙시장의 공용주차장이다.

당연히 유료이고,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주차장은 텅텅 ~

한적한 모습이지만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 시간대인지

갓길에는 주차 차량으로 가득했다.

난 낯선 지역에 가면 왠만하면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는편이라...





내가 찾아간 이 곳은

경주 중앙시장 내의 청년몰

다온나 야시장이다.

청년몰은 대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고,

지역 재래시장 야시장은

부산, 대구에 이어 세번째였다.








이 날 역대 한파가 몰아쳤던 날이었다.

어찌나 추웠던지...

그래서인지 오픈하지 않은 상점도 보이고

일찍이 마감준비를 하는 상점들도 있고

사진에서처럼 손님들도 별로 없던 상황





그나마 적은 선택지에서

고른 곳은 핫도그집







그래도 주문하자마자 갓 튀겨주는 핫도그







개 꿀 맛

추위속에서도 핫도그는 게눈감추듯 금새 먹을만큼 맛이 좋았다.





핫도그 먹으며 스캔~~

사실 떡볶이가 땡겼는데

떡볶이집은 이미 마감중이었던 상황....ㅠ


눈에 들어온 곳은!!







삼겹살김밥


이건 숙소로 포장해가기로 하였다.

기억을 되살려보면 맛은 평범보다 좀 더 괜찮은정도?!

집에 가는길에 차가워졌기에 맛이 덜해졌을수도있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삼겹살 쌈 싸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야시장에서는 떡볶이 등 분식류를 찾지 못해

경주 현지인들이 찾는 포장마차 맛집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았다.



포장마차 위치는

노다지횟집에서 대각선 건너편에 위치하고있다.




현지인 추천을 받아 찾아간 이 곳에서

불이 켜져있는 포장마차를 보곤 왜 그렇게 반갑던지....^^





대전과는 달리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염통꼬치를 구워주던 모습





붕어빵도 보였는데

이 날은 유독 분식이 땡겨 주문하지 못했다.







포장마차에 빠질 수 없는 오뎅도 보였는데

아.... 국물 한번 맛보고는 오뎅도 잔뜩 주문하게되었다.

국물이 어찌나 진국이던지...

다양한 해물들을 아낌없이 넣어 육수를 내는듯 했다.









결국 비쥬얼에 참지 못하고

떡볶이만 주문하려다 염통꼬치도 주문하고,





오뎅에 떡볶이까지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뎅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국물이 끝내주고,

떡볶이도 무로 단맛을 낸건지 부데낌없는 감칠맛이 일품이었다.

염통꼬치는 두말하면 잔소리!!


다음에 경주오면 또 방문하겠다고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내가 이렇게 포스팅하는것도 이 곳을 재방문 하기위해 기억하고자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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